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윤석열 공공요금 동결 요청에 서울시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하반기로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2-15 15:2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하반기로 미룬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4월로 예정했던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하반기에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공공요금 동결 요청에 서울시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하반기로
▲ 서울시는 15일 당초 예정했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올해 하반기에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연합뉴스>

서울시의 결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보조를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면서 “지방정부도 민생 안정의 한 축으로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르면 4월 말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올리겠다고 예고한 뒤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의회에 의견청취안을 제출한 뒤 10일 공청회를 열었다.

서울시는 기존 요금에서 300원 또는 40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기획재정부가 지원해주면 요금인상폭을 400원에서 200원으로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