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자체 매거진을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헬스앤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다루는 '매거진관'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CJ올리브영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올리브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매거진관을 선보였다. |
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 고객과 소통을 위해 올해부터 콘텐츠에 방점을 두고 채널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며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온라인몰에 언제든지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특히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사이 모바일에서 가벼운 콘텐츠를 짧은 시간에 즐기는 이른바 '스낵컬처(Snack Culture)' 유행을 반영했다.
매거진관에서는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의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관심사까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다룬다.
또한 간결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형식인 1분 내외 짧은 영상의 숏폼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CJ올리브영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올영TV' 인기 영상도 매거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협력사와 고객의 접점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CJ올리브영은 자체 홍보활동이 쉽지 않은 중소 브랜드들이 매거진관을 통해 상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와 헬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뿐만 아니라 MZ세대가 관심 있어 하는 모든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