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두 기관은 4~5개월의 사장 공백을 해소하게 됐다.
| ▲ 5일 정관계에 따르면 함진규 전 의원(왼쪽)이 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오른쪽)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
5일 정관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3일 회의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사장 최종 후보자를 심의·의결했다.
공공기관 사장 선임은 해당 기관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사장직에 공모한 사람을 평가한 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운위는 임추위에서 추천받은 최종 후보를 심의·의결한다. 이후 최종 후보 1명이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소관 부처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함진규 전 의원은 도로공사 신임 사장 공모 전부터 내정설이 돌았다.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자 예비캠프의 수도권대책본부장을 맡았다.
함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9·20대(경기시흥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등으로 활동했다.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은 1897년 쌍용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업계에 몸담아 온 인물이다. 살로먼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거쳐 대우증권에서 부사장을 맡았다.
대우증권을 떠난 뒤 2016년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 전 부사장의 부친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문교부 장관을 했던 박일경 명지대 총장이다.
앞서 김진숙 전 도로공사 사장은 지난해 9월 국토부에서 도로공사에 대한 고강도 감찰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자 사퇴했다. 권형택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도 임원이 특정 건설업체 신용도를 대폭 올려주는 특혜를 줬다는 감사 중간결과가 나오면서 지난해 10월 물러났다. 류수재 기자

![현대차 30년 경력 해외영업 특화, '수출 확대 + KD사업' 매출 10조 도전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6213718_139709.png)
![사모펀드 대표가 투자사 경영전면에, 엑시트와 장기 성장비전 균형 관건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143937_161143.png)
![부친 회사 물려받아 공격적 인수합병, 전력망·친환경차용 전선을 도약 발판으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6094704_192581.png)
![민간 금융·공공기관 두루 거쳐, 기술보증 기능 '확대' 부실 관리는 '과제'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6091754_292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