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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비즈니스포스트, 기후 에너지 문제 공론화 손잡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1-31 15: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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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비즈니스포스트, 기후 에너지 문제 공론화 손잡아
▲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오른쪽)과 강석운 비즈니스포스트 대표이사가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회의실에서 ‘공익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비즈니스포스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비즈니스포스트는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회의실에서 ‘공익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등 공익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익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는 “해외의 선진 언론들은 지속가능성 이슈, 특히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현안과 대안 기사를 심층적으로, 지속적으로 보도하면서 공론화 하고 있다”며 “비즈니스포스트가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공론의 장을 주도해 정부, 기업, 금융기관 등을 비롯하여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운 비즈니스포스트 대표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이니셔티브 등 국제 흐름에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동참하게 하고 관련 이슈를 확산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며 “비즈니스포스트는 경제 현상과 활동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전망을 제시하는 경제매체로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의 활동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기업의 사회책임투자(SRI) 촉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2007년 4월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이후 기업들의 기후정보 공시와 관련해 세계에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기후금융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15개 금융기관과 함께 탄소회계금융연합(PCAF)의 한국 내 국가별 조직인 PCAF코리아를 발족시키기도 했다.

탄소회계금융연합은 금융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인 이른바 ‘금융배출량(financed emission)’ 산정과 공시 방법론 등에서 국제적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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