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난방비 지원' 추경에 여야 대립, 주호영 "말도 안 돼" 박홍근 "민생 직시"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1-27 13:4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난방비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두고 여야가 엇갈렸다. 

여당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추경 제안을 일축했으나 야당은 민생 고통을 덜어야 한다며 추경 요구를 이어갔다.  
 
'난방비 지원' 추경에 여야 대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말도 안 돼" 박홍근 "민생 직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제안에 거절하는 뜻을 보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월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추경 편성 제안을 두고 “올해 예산에도 58조 원의 적자 국채를 발행했는데 또다시 수십조 원의 국채를 내서 추경하자는 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을 향해 난방비 폭등에 ‘에너지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이를 포함한 30조 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2023년도 예산안이 집행되는 초기라며 민주당의 추경 편성 제안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올해 본예산 규모는 638조 원에 이르고 이제 막 집행을 시작했다”며 “추경은 본예산을 우선 집행해보고 긴급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정이 생겼을 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경 편성을 주장하는 이유로 거론하는 ‘난방비 폭등’도 문재인정부의 책임이라며 날선 시각을 보였다.

주 원내대표는 “난방비 폭등은 원가 상승과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포퓰리즘으로 가스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결과”라며 “(민주당은) 난방비 폭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서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민주당은 가스·전기 등 공공요금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상황인데 정부는 여전히 남 탓만 하니 국민 고통이 더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민생 고통을 직시하고 추경 검토 등 이를 타개할 전향적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