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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나경원 불출마 후 국힘 당대표 적합 김기현 40% 안철수 34%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1-27 0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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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의 지지도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22명을 대상으로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기현 의원은 40.0%, 안철수 의원이 33.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나경원 불출마 후 국힘 당대표 적합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4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현</a> 4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34%
▲ 리얼미터가 1월27일 발표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안철수 의원(사진 왼쪽) 지지도가 16.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16일 2023 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 뒤로 유승민 전 의원 6.4%, 황교안 전 국무총리 3.9%, 조경태 의원 2.6%, 윤상현 의원 1.8%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3.2%,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4.4%였다. 

김 의원과 안 의원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김 의원 지지율은 직전조사(16~17일 조사)와 비교해 0.3%포인트 하락한 반면 안 의원 지지율은 16.7%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가상 양자 대결과 당선가능성에서는 김 의원이 안 의원보다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김 의원 48.0%, 안 의원 40.8%%을 기록했다. 또 차기 당 대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김 의원이 48.5%로 안 의원(28.7%)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리얼미터가 25일과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국민의힘 지지층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의 표본오차는 ±4.8%포인트다. 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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