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금융그룹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 2년째 편입, ESG 경쟁력 강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1-24 12:1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여성인재 육성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나금융은 블룸버그가 발표하는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BGEI, Bloomberg Gender Equality Index)’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 2년째 편입, ESG 경쟁력 강화
▲ 하나금융이 2년 연속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에 편입됐다.

BGEI는 블룸버그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부문에서 양성평등 노력을 평가하고 ESG 기업 현황을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발표하는 지수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5월 ‘유엔여성역량강화원칙(WEPs,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여성인재 육성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하나금융은 2021년부터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임신기 단축근무 개선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단축근무 확대 △육아휴직 분할 사용 확대 △가족돌봄·난임·태아검진 휴가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BGEI 2년 연속 편입은 그룹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펼쳐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은 물론 여성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