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주라이트메탈 공모청약 경쟁률 565대 1, 청약 증거금 1조4235억 몰려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1-11 17:3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자동차 부품 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이 일반 공모청약에서 흥행해 청약증거금을 1조 원 넘게 모았다.

11일 한주라이트메탈은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565.1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4235억 원이다.
 
한주라이트메탈 공모청약 경쟁률 565대 1, 청약 증거금 1조4235억 몰려
▲ 11일 자동차 부품 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이 일반 공모청약에서 흥행해 청약증거금을 1조 원 넘게 모았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앞서 4~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선방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2700원~3100원)의 최상단인 31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했다”며 “좋지 않은 시장 여건에도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큰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용진 한주라이트메탈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한주라이트메탈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198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알루미늄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뒤 자동차 경량화 부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13일 납입을 거쳐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차증권이 공동으로 상장을 주관한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 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그린수소' 내년 업황에 비관론 부상, 관련 설비업체 실적 전망치 크게 낮춰
1500원 경계심 높아진 원/달러 환율, 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F4' 정책 대응 시험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일 만에 상승 3850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강화 위해 자체적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3연임 확정, CDMO 생산능력 확대·플랫폼 다양화 '해결 과제'
농협중앙회 2주 걸쳐 고강도 혁신안 쏟아내, 강호동 위기 타개 승부수 통할까
비트코인 1억3206만 원대 상승, 전문가 "'건강한 조정' 뒤 최고가 경신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