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현대차증권 "손보사 작년 4분기 실적 양호, 보험수지와 투자손익 개선"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06 09:4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손해보험사들의 2022년 4분기 실적이 1년 전과 비교해 양호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2022년 4분기 손해보험사들의 합산 손익은 전년 대비 32.2% 개선된 576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5999억 원을 웃돌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손보사 작년 4분기 실적 양호, 보험수지와 투자손익 개선"
▲ 손해보험사들의 2022년 4분기 실적이 1년 전과 비교해 양호할 것으로 분석됐다. DB손해보험이 최선호주로 꼽혔다.

보험수지와 투자손익 모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보험수지는 실손 보험금의 감소세가 이어져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투자손익은 투자수익률이 상승하고 사옥매각익이 추가되며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의 손익이 시장 예상치 대비 각각 16%, 21%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D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배타적 사용권 등에 따라 신계약 성장률도 상대적으로 높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의 비중이 높고 저축보험료 비중과 고정비 비중이 가장 낮다"며 "보험사 가운데 DB손해보험 최선호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롯데호텔앤리조트, '경주 APEC'에 전문인력 300여 명 투입해 성공 뒷받침
KB금융, 현대백화점그룹과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 맞손
W컨셉 메타와 파트너십 맺고 '협력광고' 도입, "파트너사 마케팅 돕는다"
에스원 불법 드론 대응 강화, AI와 첨단기술로 추적해 무력화
롯데백화점 업계 최초 '라인페이 대만' 도입, 환전 없이 간편결제로 쇼핑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정부와 업무협약, 미래 핵심 기술 관련 공동 연구 확대
MS CEO, AI발 빅테크 직원 감축 추세에도 직원 수 늘릴 계획 내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