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호성 하나카드 취임사, "금융그룹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1-02 17:0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호성 하나카드 취임사, "금융그룹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
▲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취임식에서 꽃다발을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사장은 2일 취임사에서 “지난 31년 동안 영업현장에서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이고 끊임없이 준비하고 변하지 않으면 낙오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하나카드의 상황을 직시하고 정확한 목표를 설정한다면 시장을 리드하는 하나카드,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성장축 하나카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더 과감한 혁신 정신과 더 적극적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나카드가 앞으로 추진할 4대 핵심 과제도 제시했다.

4대 핵심 과제는 △손님을 위한 혁신 △비즈니스모델 혁신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혁신 △기업문화 혁신 등이다. 

이 사장은 “2023년은 어느 때보다 대내외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하나카드의 혁신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날 실시했다. 

조직개편은 플랫폼 및 수익 성장과 손님 확대를 위해 △수익 다각화와 그룹 플랫폼 선도 △영업력 강화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먼저 디지털전략본부를 디지털금융그룹으로 격상시키고 글로벌금융본부와 데이터본부를 신설했다. 

영업그룹 내 제휴성장본부를 따로 만들고 제휴성장본부 아래에는 제휴 사업, 온라인채널셀, Fee-Biz(피-비즈) 등 유관 부서를 배치했다. 

또 소비자 보호 일원화 및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FDS사업부를 CCO(최고소비자책임자) 산하 부서로 재편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중국 사업 정상화에 달려, 브랜드 다변화 긍정적"
올해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작년보다 2.4배 늘어, 신고 건수는 4건
대신증권 차기 대표에 진승욱 부사장 내정, 현 대표 오익근 용퇴
미래에셋증권 한투증권 1호 IMA 종투사 코앞, 키움증권 발행어음 목전
삼성전자,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12월5일 국내 출시
하나증권 "삼성증권 현 주가는 진입 편안한 구간, 실적과 함께 배당주로 부각"
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이익 113억으로 47% 늘어, 소비쿠폰·기저효과 덕
JYP엔터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영업이익 408억으로 15.7% 줄어
내란 특검 황교안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 "사회적 파급력 일반인과 달라"
크래프톤, 전체 직원 대상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 시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