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중대선거구제 도입 시사, "대표성 강화하는 방안 검토 필요"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1-02 12:2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제도 개혁방안으로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고려해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2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정치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질문에 “소선거구제는 전부 아니면 전무로 가다 보니 선거가 너무 치열해지고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이 깊어졌다”며 “중대선거구제를 통해서 대표성이 좀 더 강화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중대선거구제 도입 시사, "대표성 강화하는 방안 검토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긍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에 따라 2명, 3명, 4명을 선출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의 선거구에서 1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는 소선거구제가 정치적 갈등을 심화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중대선거구제는 선거구 한 곳에서 2~3명이 당선되는 제도로 소선거구제보다 사표가 줄어들어 유권자들의 의사가 더 반영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분권형 대통령제 등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개헌 논의는 이르다는 견해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개헌이라는 게 워낙 폭발적이라 지금 개헌 얘기가 나오면 민생과 개혁 문제는 다 묻힐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이나 윤심은 실체가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내가 여의도 정치를 얼마나 했다고 윤핵관이 있고 윤심이 있겠나”라며 “결국은 국민한테 약속했던 것들을 가장 잘할 사람들과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에 주류·비주류라는 걸 말도 안 된다”며 “지금까지 여당 의원들을 (주류·비주류) 가리지 않고 만났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