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투자협회 장외주식시장 호가가격단위 변경, 내년 1월25일 적용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2-28 16:3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투자협회가 2023년 1월25일부터 장외주식시장에 적용될 새로운 호가가격단위를 결정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장외시장의 가격발견기능 제고 및 시장 참여자의 거래비용 경감 등을 위해 호가가격단위 개선을 위한 세칙 개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장외주식시장 호가가격단위 변경, 내년 1월25일 적용
▲ 금융투자협회는 시장의 가격발견기능 제고 및 시장 참여자의 거래비용 경감 등을 위해 호가가격단위 개선을 위한 세칙 개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변경된 호가가격단위는 K-OTC 시장과 K-OTCBB에 2023년 1월25일부터 적용된다. 

K-OTC는 비상장주식 매매 거래를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며 K-OTCBB는 K-OTC에서 거래되지 않는 비상장주식의 거래지원 호가게시판이다.

호가가격단위란 가격대별로 호가할 수 있는 최소단위 가격을 말한다. 거래를 표준화하고 가격협상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설정한다.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1천 원, 5천 원, 1만 원, 5만 원, 10만 원, 50만 원으로 나눈 주식가격 구간을 변경 이후 2천 원, 5천 원, 2만 원, 5만 원, 20만 원, 50만 원으로 개정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개정은 상장시장 호가가격단위 변경일정을 감안해 추진시기 등을 맞춰 투자자들의 혼란 가능성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