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넘겼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537만4천여 명을 기록했다.
▲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2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537만4천여 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아바타2의 한 장면. |
24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는데 24시간 만에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더 끌어모은 것이다.
아바타2가 관객 수 500만 명을 넘긴 것은 개봉한 지 12일 만이다. 이는 전작인 아바타가 2009년 개봉 당시 15일 만에 관객 수 500만 명을 넘겼던 기록보다 3일 빠른 것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2는 주인공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판도라 행성에서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 과정을 내용으로 담았다.
성탄절 연휴 마지막날인 25일 관객 수 600만 명 돌파가 유력하다. 아바타2는 지난 주말인 16~18일에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