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망고 빙수 성지' 서울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 저녁 시간대 와인바로 변신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12-20 15:4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망고 빙수의 성지'로 유명한 서울신라호텔의 '더 라이브러리'가 와인바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의 운영사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 1층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를 저녁 시간대(오후 6시~자정)에는 와인바로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망고 빙수 성지' 서울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 저녁 시간대 와인바로 변신
▲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를 저녁 시간대(오후 6시~자정)에 와인바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말 한정 서비스와 객실이용과 연계한 패키지를 내놓았다. 서울신라호텔의 더 라이브러리가 와인바로 운영되고 있는 모습. <호텔신라>


더 라이브러리는 대표메뉴인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로 잘 알려진 곳이다. 

호텔신라는 “더 라이브러리는 낮에는 고품격 만남의 장소이자 비즈니스를 위한 라운지로 이용되고 저녁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는 분위기 좋은 와인바로 변신한다”고 설명했다. 

더 라이브러리는 와인바 운영을 위해 보유 와인 라인업과 그에 어울리는 안주 메뉴를 각각 보강했다.

와인은 부르고뉴 지역 와인을 강화해 모두 208종으로 늘리고 위스키도 102종으로 확대했다. 안주 메뉴는 문어 세비체, 스파이시 타이 슈림프, 캐비어 등 15종이 마련됐다.

더 라이브러리 와인바는 '저녁 노을이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라는 의미의 '애프터 글로우‘를 콘셉트로 서울 남산의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면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곁들임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호텔신라는 남산 조망이 편한 창가 쪽 60여 석을 '애프터 글로우' 전용 좌석으로 지정했다. 

호텔신라는 “애프터 글로우 전용 좌석에서는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며 “라이브 재즈 공연을 즐기며 석양이 물드는 것을 감상할 수 있는 차분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연말 한정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 라이브러리는 연말 한정 서비스 '페스티브 윈터 모먼츠 위드 애프터 글로우'를 23~25일, 31일에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페스티브 윈터 모먼츠 위드 애프터글로우 서비스에는 △캐비어를 올린 무화과 무스 △스파이시 타이 슈림프 △유자 레몬 드레싱의 문어 세비체 △마데이라 소스를 곁들인 미주산 프라임 등심 숯불구이 △브리 오 블루, 그라나 파다노, 트러플 치즈 3종의 치즈 플래터 등 5종의 메뉴와 함께 △로제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등 와인 3종이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은 객실과 연계한 상품도 선보였다.

애프터 글로우세트가 포함된 객실 패키지인 '애프터 글로우 오브 더 라이브러리'를 판매한다. 애프터 글로우 오브 더 라이브러리 객실 등급에 따라 다양하게 가격이 매겨졌다. 해당 패키지는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체크인 2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공작2"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가상화폐 시장 조용, 비트코인 '연말 랠리' 기대감은 유효
조지아주 청장 "우리는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중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금지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GDDR7 중국 특수' 물거..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