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진자 가운데 여성 임원은 권영임 상무와 김선진 상무, 김혜진 상무 등 모두 3명이다. 김혜진 상무는 1979년생으로 삼성생명 임원진 중 가장 젊다.
삼성생명은 “이번 부사장 인사에선 보험영업, 상품 및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의사결정 과정)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발탁하여 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며 “신임 임원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따라 직무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별과 연령 무관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