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 진옥동 "시대적 요구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중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2-08 18:3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100년 신한’을 위한 기틀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진 내정자는 8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00년 신한을 위해 바닥을 다지라는 조용병 회장과 사외이사들의 뜻으로 제게 큰 사명을 주신 것 같다”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시대적 요구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중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8일 ‘100년 신한’을 위한 기틀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어 “기업이 오래가려면 이 사회의 꼭 필요한 존재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내부통제라든지 소비자보호 이 부분에 가장 크게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우선 과제로는 고객 신뢰회복을 꼽았다. 

진 내정자는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믿고 거래해주신 고객들에게 많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 부분에 대한 신뢰회복이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그 부분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려 한다”고 말했다.

조용병 회장의 용퇴에 대해서는 “사전에 별도의 이야기가 없었다”며 “면접에 올라갈 때까지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부회장직 신설이나 조직개편 등과 관련해서는 조 회장과 논의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