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우리은행 "증자 안 해도 자체적으로 자본확충 가능"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6-28 19:5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증자를 하지 않아도 자기자본을 자체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28일 “증자 없이 자체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9월 말까지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다른 시중은행과 비슷한 14%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증자 안 해도 자체적으로 자본확충 가능"  
▲ 이광구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카드내부등급법 적용을 신청했는데 승인을 받으면 우리은행의 위험가중자산에서 자회사인 우리카드의 위험자산 14조 원이 제외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0.5%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우량자산과 저비용성 예금을 확대하고 신종자본증권도 발행해 자본확충에 나선다는 계획을 잡아놓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9월 말까지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14.1%, 기본자본비율 11.0%, 보통주자본비율 9.0%에 도달할 것으로 바라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체적인 재무계획을 통해 우량 신용등급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며 “2019년에 강화된 재무건전성 기준인 바젤III이 적용돼도 자본건전성 유지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지분투자자들의 증자 참여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신용평가업계로부터 신용등급 ‘AAA’를 유지하려면 증자 등으로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우리은행은 3월 말 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13.55%를 기록했다. 이 자기자본비율은 중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도 26일 한 인터뷰에서 “우리은행을 매각한 뒤 주가를 부양하려면 과점주주가 될 투자자가 증자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