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데이터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7.7%, 국회 의정활동 '잘못함' 85.5%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1-30 09:1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데이터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7.7%, 국회 의정활동 '잘못함' 85.5%
윤석열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11월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30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37.7%, 부정평가는 60.3%로 집계됐다. 

이전 조사(1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6%포인트 올랐으며 부정평가는 1.5%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권의 부정평가가 72.8%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 68.8%, 인천·경기 65.1%, 서울 55.5% 순이었다. 대구·경북(긍정 53.0%, 부정 47.0%)과 부산·울산·경남(긍정 46.4%, 부정 50.5%)은 차이가 크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40대 부정평가가가 71.6%로 가장 높았고 50대 63.0%, 18~29세 61.5%, 30대 60.8% 등으로 집계됐다. 60대 이상에선 긍정 47.1%, 부정 50.7%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치성향별로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59.5%로 여전히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가 71.3%로 긍정평가(27.4%)를 압도했으며 진보층은 90.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 85% 이상이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부정적으로 봤다. '여야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못함'이 85.5%, '잘함'은 10.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2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