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24일부터 26일까지 KB손해보험 수원 인재니움에서 열린 KB솔버톤 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특별팀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가 대학(원)생 대상 토론대회 ‘KB솔버톤’을 시작했다.
KB금융은
윤종규 회장과 KB솔버톤 16강 본선 진출자 64명의 대학(원)생이 24일부터 26일까지 KB손해보험 수원 인재니움에 모여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솔버톤’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KB금융은 한국금융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방안 등 경영현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한국의 토론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2박3일간 KB솔버톤 본선 일정이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KB솔버톤 대회에 참가해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참가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도시락 오찬 등을 통해 직접 대학생 참가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윤 회장은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KB금융의 현안을 설명하고 스트레스 관리법, 슬럼프 극복법 등 인생선배로서 조언도 함께 건넸다.
이번 본선은 디지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글로벌, 신성장 등 4가지 주제로 펼쳐졌다. 본선 결과 △혜자(성균관대) △리바리(한양대) △투모로우(홍익대) △파이클(서울대) △KBJG(한국외국어대) △황금나침반(전북대) △성대한KB(성균관대) △White Hat(고려대) 등이 8강에 진출했다.
본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특별팀이 초청받아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를 소개하며 한류와 금융의 연계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KB솔버톤은 온라인 8강을 거쳐 12월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