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다올투자 "테슬라 추가 생산기지 검토, 한국 높은 부품 생태계는 매력적"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전기차 선도업체 테슬라가 생산기지 추가 건설을 검토하는 가운데 한국이 매력적 후보지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인도네시아는 부품 생태계 자체가 전무하고 인도 역시 테슬라가 필요로 하는 배터리를 포함한 부품 생태계에 있어 한국과 격차가 크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 "테슬라 추가 생산기지 검토, 한국 높은 부품 생태계는 매력적"
▲ 글로벌 전기차 선도업체 테슬라가 생산기지 추가 건설을 검토하는 가운데 한국이 매력적 후보지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화상으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접견한 뒤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 <대통령실> 

테슬라는 기존부터 해외 추가 기가팩토리(테슬라 완성차·배터리 공장) 건설을 언급해 왔는데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는 인도·인도네시아 등이 거론돼 왔다.

다만 테슬라는 한국 부품사들로부터 연간 10조 원 이상의 부품을 매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를 고려했을 때 아시아·태평양 또는 미국으로 역수출까지 소화해 낼 수 있는 지역으로 한국이 선택될 가능성이 낮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테슬라는 이미 국내부품사들로부터 바디·샤시·제동·조향·서스펜션 등 다양한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더욱이 전기차의 배터리 셀·모듈·소재 역시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한국업체의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점은 한국이 갖춘 다른 지역에서는 대체불가능한 조건으로 꼽혔다.

유 연구원은 "테슬라가 이번에 한국을 지목한 사실 자체가 이미 한국의 부품생태계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음이 재확인 된 것"이라며 "기가팩토리 유치여부와 관계없이 당분간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로부터 높은 부품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오픈AI, 안전성 문제로 차세대 AI 'GPT-6.1 아스트라' 출시 포기
공정위원장 주병기 배달앱 수수료 해법은 '경쟁 활성화', 배민·쿠팡 '최혜대우' 심의가..
[하나금융 청라시대②] 인천시금고 고배에 아쉬운 첫 출발, '노조 갈등' '업무 효율화..
SK온, 미국 자회사 SKBA 해외채무 2조 규모 인수 결정
국방장관 강신철 'DMZ 폭발 사고'에 "북한 지뢰 확실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 "상..
미국 국채금리 고공행진에 국고채도 꿈틀, 증시·가계·기업까지 실물경제 '3중고' 엄습
[오늘Who] 김범수 사법리스크에 '뉴 페이스' 김도영 카카오 전면에, 6조 자금 들고..
오픈AI ,'AI 에이전트'의 호주 정부 사이트 무단 침투 사과
[2026 국감 프리뷰④] 정무위 '레버리지 ETF' 정조준에 증권가 긴장, 박현주 김..
CJCGV '야구 생중계' 재계약 놓고 고심, 정종민 높아질 콘텐츠 가격에 주판알 튕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