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전기차 무선 충전 플랫폼 공개, 배터리 용량 30% 축소 효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11-21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 전기차 무선 충전 플랫폼 공개, 배터리 용량 30% 축소 효과
▲ 쌍용자동차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 참여해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사진)'을 공개한다. <쌍용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쌍용자동차가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공개한다.

쌍용차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에 참여해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전기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기존 전기차 배터리 용량을 현재 약 30% 수준으로 축소해 배터리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선 충전 플랫폼을 위해 쌍용차는 2020년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연세대학교, 동양이엔피, 바이에너지 등과 산업부 국책과제인 ‘전기차용 고안전/고편의성 무선 충전 플랫폼 상용화 개발’에 참여했다.

쌍용차는 앞으로 실차 검증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양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쌍용차는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며 “정차 중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주행 중에도 충전될 수 있는 새로운 혁신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 AI전략위 8개 분과위 구성, 동국대 교수 고삼석 포함 52명 추가 합류
현대차 대표 무뇨스 "미국 내 제조 의지 확고, 임직원 안전 근무에 총력"
금융위원장 이억원과 금감원장 이찬진 회동, 금융감독 개편 "한 팀 한목소리"
iM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9월30일까지 접수
금호석유화학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표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에 '큰 산' 직면, 한채양 본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내실화, 계열사 탄소배출 감축 노력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려"
금감원장 이찬진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신전문금융권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