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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인도네시아에서 세일즈 외교, 경제협력 양해각서 10건 체결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11-14 2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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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a> 인도네시아에서 세일즈 외교, 경제협력 양해각서 10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왼쪽 세번째)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국내 기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윤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20 정상회의와 B20 서밋(기업인 회의)을 맞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환담을 갖고 내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하도록 긴밀히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투자분야 고위급 대화출범 △인프라 개발협력 △핵심광물 협력 등의 분야에서 모두 1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국토교통부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및 자카르타주와 ‘자카르타 중전철 4단계 개발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맺었다.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친환경 항만건설 등 해양교통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해광업공단은 인도네시아 니켈협회와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업무협약에 합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및 혁신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및 교통부와 신수도 이전 모빌리티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LGCNS는 신수도 이전 스마트시티 조성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대통령실은 “아세안 최대 경제규모를 보유한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경제인 행사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다양한 협력 양해각서를 맺어 협력방향을 구체화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정부 부처 장관을 비롯해 경제계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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