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2일(토요일) 오전에는 BNK경남은행에서 금융 업무를 볼 수 없다.
BNK경남은행은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로 12일 오전 0시부터 12시까지 모두 12시간 동안 은행 전체 업무가 중단된다고 4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은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로 12일 은행 전체 업무를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
경남은행 계좌로 송금 등 다른 금융기관을 통한 거래도 안 된다.
체크카드 사용과 ATM(현금자동입출기) 이용도 불가능하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도 모두 중단된다.
단 체크카드 거래를 제외한 BC신용카드 거래는 가능하다. 제휴 CD(현금인출기) 기기를 통한 BC신용카드 현금서비스도 된다.
카드 분실 등 고객센터를 통한 각종 사고 접수도 할 수 있다.
오전 7시 이후에는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거래를 제외한 모든 업무가 정상화된다.
임정택 경남은행 IT본부 상무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뱅킹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