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2-11-02 1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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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bhc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bhc치킨은 현지시각 1일 말레이시아 몽키아라 지역 내 쇼핑센터 리테일파크에 말레이시아 1호 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bhc그룹이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말레이시아 1호점을 냈다. bhc치킨 몽키아라점 모습. < bhc >
해당 매장은 현지 식음료(F&B) 전문기업인 '데일리에디블'에서 운영을 맡아 bhc치킨 입장에서는 첫 번째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해외 현지 기업과 계약하고 현지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해당 매장의 규모는 125.6㎡(38평)에 62석으로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으로 운영된다.
매장이 들어선 몽키아라 지역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품푸르 북서쪽에 위치해 고급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한 디저트 가게, 카페 등 매장이 다수 있다.
bhc치킨은 현지 반응을 살펴본 뒤 현지 특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bhc그룹 관계자는 “한인을 비롯한 지역주민, 외국인의 주목도가 높은 상권에 현지 1호점을 오픈해 향후 매출 추이가 기대된다”며 “그동안 해외 직영 매장과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결집해 해외시장에 bhc치킨의 차별화 된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