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한투자 "현재 주식시장 승자는 2차전지, 내년 성장주 회복에 주목해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11-02 09: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고강도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업종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주식시장이 풍파를 겪으면 업종 구성에 변화가 나타난다”며 “주도주라고 할 수 있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 "현재 주식시장 승자는 2차전지, 내년 성장주 회복에 주목해야"
▲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고강도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업종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제주의 전기차 충전시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겪으면서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군에서 바이오와 지주사, 금융의 비중은 축소되고 자동차와 반도체, 소비재 비중이 확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업황 바닥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에, 자동차는 신차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세에 각각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국에서 고강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현재 상황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주식시장을 이끌었던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등 IT 분야의 영향력은 크게 감소하고 그 빈자리를 2차전지와 금융, 바이오가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효과와 함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의 실적 호조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삼성SDI와 포스코케미칼의 주식시장에서 영향력도 높아졌다.

바이오는 이익 전망치 하향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영향을 받은 것이고 금융은 금리인상에 다른 주식들보다 상승률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의 변화에 내년도 이익 전망치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현재는 2차전지가 승자로 거듭났고 반도체도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내년 이익에 대한 전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성장주의 내년 이익 회복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과거 사례처럼 이익 회복 탄력이 크다면 긴축 문제가 해소된 구간에서 프리미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