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이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대표 브랜드 '불닭'을 알렸다. 삼양식품은 11월6일까지 런던 현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삼양식품> |
[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유럽에서 열린 국제 영화제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현지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삼양식품은 영국 런던 현지에서 진행된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K컬처를 사랑하는 유럽 현지에 불닭 브랜드를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런던아시아영화제는 19일부터 30일까지 런던의 레스터스퀘어 오데온 럭스 극장을 비롯해 시내 주요 극장 5곳에서 진행됐다.
삼양식품은 19일 열린 오프닝쇼에서 5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불닭 브랜드 제품과 관련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불닭소스와 까르보불닭소스를 활용해 만든 닭강정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양식품은 11월6일까지 런던 현지의 백화점 및 극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미슐랭 스타를 받은 셰프가 불닭볶음면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메뉴를 판매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런던아시아영화제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것은 유럽 현지 소비자에게 불닭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컬처, K콘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