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이재명 장남 상습도박 혐의 검찰 송치, 성매매 의혹은 입증 안 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0-26 15:1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6일 이 대표의 장남인 A씨를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장남 상습도박 혐의 검찰 송치, 성매매 의혹은 입증 안 돼
▲ 경기남부경찰청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A씨를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상습도박과 함께 조사했던 불법 성매매 의혹은 입증할 자료를 찾지 못해 송치하지 않았다.

A씨는 불법 카드 게임 사이트에서 2019년 1월부터 2021년 말까지 수차례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온라인상에서 여성을 비하하고 성희롱에 해당하는 댓글도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불법 상습도박은 2021년 12월 언론보도로 불거졌다. 이에 가로세로연구소는 2021년 12월 A씨를 상습도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9월 A씨를 불러 고발된 혐의에 관해 조사를 했다.

이 대표는 장남의 불법 상습도박 의혹이 불거지자 2021년 12월16일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 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아버지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