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이익 72% 급증, 고부가 통신케이블사업 호조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10-26 14:2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아시아가 2022년 3분기 매출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익성이 좋은 통신케이블 사업을 앞세워 영업이익을 대폭 늘렸다.

LS전선아시아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43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을 올렸다고 26일 잠정공시했다.
 
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이익 72% 급증, 고부가 통신케이블사업 호조
▲ LS전선아시아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43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을 올렸다고 26일 잠정공시했다. 사진은 베트남 자회사 LSCV 전경. < LS전선아시아 >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4.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72.9% 급증했다.

매출이 감소한 것은 동(구리)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 판매가격이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2021년 3분기와 제품 판매량은 비슷하지만 동가가 하락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수익성이 좋은 통신케이블사업이 호조를 보여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베트남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대형 고부가 프로젝트가 늘고 있다”면서 “또 북미지역에 통신케이블(UTP) 공급이 확대돼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