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2700만 원대를 지켰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3일 오후 5시2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2% 내린 275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3일 오후 5시2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2% 내린 275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3% 오른 188만4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18% 높아진 662.8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0.68%), 솔라나(2.00%), 도지코인(0.09%), 폴리곤(0.59%), 폴카닷(0.06%) 등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은(-0.18%)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하락하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은 현재 변동성에 맞설 준비가 됐다"며 "실현가격과 옵션만 보더라도 비트코인 변동성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2700만 원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변동성이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것을 두고 글래스노드는 '튀어 오르기 직전의 용수철'같은 상태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