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관계자는 21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LG전자는 러시아 공장을 우즈베키스탄 또는 카자흐스탄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러시아 매체 보도는 사실무근이다”고 말했다.
| ▲ LG전자가 러시아 공장을 닫고 중앙아시아로 이전할 것이라는 러시아 매체의 보도를 사실무근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
러시아매체 코메르산트(Kommersant)는 이날 LG전자가 모스크바 지역의 공장을 폐쇄하고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으로 생산시설을 옮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코메르산트는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LG전자의 최고경영진 가운데 일부가 우즈베키스탄의 가전업체 아텔과 공장이전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2006년 모스크바에서 약 86km 떨어진 소도시 루자에 현지 생산공장을 세우고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생산해왔다.
하지만 올해 6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LG전자는 3월 무렵부터 러시아 시장에 제품공급을 중단하고 8월부터는 루자 공장의 가동도 멈췄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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