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이노룰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상한가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10-07 14:1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이노룰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오후 1시48분 기준 이노룰스 주가는 시가(1만3150원) 대비 17.11%(2250원) 높은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이노룰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상한가
▲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노룰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개최한 이노룰스 상장기념식. 왼쪽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이노룰스는 장 초반 1만2550원까지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금세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전 내내 상승폭을 키우더니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 1만7050원까지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 대비 29.66%(3900원) 높으며 공모가(1만2500원)과 비교하면 36.4%(4550원) 높은 수준이다.

이노룰스는 지난 9월 22~23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95.69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참여한 1445개 기관 가운데 98% 이상이 희망 공모가격(1만1천 원~1만2500원)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 공모가를 1만2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같은 달 27~28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781.31대 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 1조4100억 원을 모았다.

이노룰스는 2007년 설립된 디지털 전환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디지털 전환이란 기업 안에서 발생하는 업무 및 사업 영역에 디지털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각 기업이 정보통신기술(IT) 시스템을 구축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 언어를 단순화시키는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한다.

이노룰스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164억5천만 원, 영업이익은 31억900만 원이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상장 이후 우수한 개별인력 확보, 꾸준한 신규 솔루션 개발로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