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9-29 13: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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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한 지분 투자를 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포스(POS) 회사인 오케이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포스(POS) 회사인 오케이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금액과 인수 지분 규모는 두 회사의 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오케이포스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포스(POS) 전문 기업이다.
카카오페이는 오케이포스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결제 및 금융 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금융 사업 추진 등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제약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케이포스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오프라인 시장 및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시너지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