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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사 주가 장중 24% 급등, 유통 주식 적은 '품절주' 효과인 듯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9-19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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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양지사 주가가 품절주 수혜에 장중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8분 기준 양지사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23.84%(6600원) 급등한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사 주가 장중 24% 급등, 유통 주식 적은 '품절주' 효과인 듯
▲ 양지사 주가가 품절주 수혜에 19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양지사 홍보 동영상 갈무리. 

주식시장에 양지사 주식 거래 물량이 적어 가격 상승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양지사는 수첩, 다이어리, 노트 등을 전문생산하는 회사다. 유통되는 주식 수가 적은 이른바 '품절주'로 분류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양지사는 최대주주 비중이 75.53%, 자기주식 비중이 14.04%로 구성돼있다. 

올해 8월 공시에 따르면 두 개인투자자가 모두 5.41%를 매입해 현재 소액주주 지분은 5.02%에 불과하다.

품절주는 유통주식 수가 적어 일반적으로 주식이 빠르게 품절되고 가격 상승폭이 매우 큰 경향이 있다.

양지사 주가는 이날을 포함해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5일(26.22%), 16일(13.65%)에도 주가가 크게 급등한 바 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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