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윤리위 이준석 추가 징계 절차 개시, "모욕적 표현으로 해당행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2-09-18 18:2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한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가 당 통합을 저해하는 유해 행위를 저질렀다며 추가 징계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리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추가 징계 절차 개시, "모욕적 표현으로 해당행위"
▲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시작하기 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추가징계 이유를 두고 “이 대표는 당원, 당에 소속된 의원, 당의 기구를 향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 비난적 표현을 사용했다”며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유해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징계의 근거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1호와 3호, 윤리규칙 제4조 제1항, 제2항 등이다.

앞서 8월27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양두구육’, ‘신군부’등의 표현을 한 것을 두고 추가적으로 징계를 해야한다고 당 윤리위원회에 촉구했다. 윤리위원회는 9월1일 입장문을 내고 “의원총회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