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2-09-01 1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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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상의 연구기지 ‘대상이노파크’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상은 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연구시설인 대상이노파크의 개소식을 가졌다.
▲ 대상이 1일 서울 강서구에서 연구시설 '대상이노파크'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상이노파크. <대상>
대상은 1200억 원의 공사비와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약 3만5천㎡, 지상 8층과 지하 2층 규모의 대상이노파크를 조성했다.
대상이노파크에는 식품부문의 △식품연구소 △김치기술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식품안전센터가 들어갔으며 소재부문의 △전분당연구소 △BIO연구소와 함께 건강부문의 △건강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사내카페, 헬스장, 맘스룸 등 각종 복지시설도 갖췄다.
대상은 대상이노파크를 연구 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식품·소재기업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마곡지구 내 식품기업과 교류를 추진해 식품·소재 산업의 동향파악 및 공동연구에 나선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 이노파크를 중심으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식품·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며 "2030년까지 해외 계열사와 연계한 글로벌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한식 세계화 및 미래 식품·소재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