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이복현 "간편결제 수수료는 시장이 자율결정, 금감원은 직접개입 안 해"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8-30 17:4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간편결제 수수료는 시장이 자율결정, 금감원은 직접개입 안 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간편결제 수수료 결정을 시장에 맡기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CEO 간담회에서 "(간편결제) 수수료는 시장참여자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될 사안으로 감독당국은 직접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방안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합리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간편결제 수수료 관련 공시 및 주기적 점검은 윤석열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카드업계와 간편결제업권의 수수료에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적용하고 빅테크 기업이 소상공인 등에게 부과하는 수수료 부담을 줄여보겠다는 차원에서 도입이 추진됐다.

그동안 핀테크 업계는 카드사와 동일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기능이 같다고 해서 카드사와 같은 규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주장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5%대 상승, '증시 위축..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