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당정 추석 민생대책 내놔, "배추 사과 계란 고등어 가격 1년 전 수준으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8-28 14:5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당정 추석 민생대책 내놔, "배추 사과 계란 고등어 가격 1년 전 수준으로"
▲ 당정은 추석 성수품 물가 관리방안 등 민생대책을 28일 발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국민의힘> 
[비즈니스포스트] 당정이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대책을 발표했다.

배추·사과·계란·고등어 등 주요 성수품 20종의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성수품 23만 톤을 공급하고 할인쿠폰 650억 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할인쿠폰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해 1인당 최대 4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귀성길 교통도 지원한다. 고속버스 운행량 23% 증편, 혼잡구간 임시 갓길차로 운영, 서울·수도권 대중교통 2시간 연장운행 등을 추진한다.

당정은 또 최근 발생한 수해로 피해를 본 가구에 대해 추석 이전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독려하겠다고 했다. 지자체 예산이 부족하면 먼저 중앙정부에서 선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다중이용시설, 사적 모임 등에 따로 제한을 두지 않는 대신 ‘원스톱진료기관’을 3천 곳 이상, 의료상담센터를 145곳 운영하기로 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