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사진은 인도 구르가온 앰비언스 몰에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폰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촬영경험과 다중업무능력(멀티테스킹),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 등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더4는 이번 달 10일 갤럭시 공개된 뒤 전 세계 약 70개 나라에서 사전 판매가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사전판매된 7일 동안 폴더블폰으로는 역대 최다인 약 97만 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 나라의 상황에 맞춰 현지 출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체험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에는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러시 버즈2 프로’도 함께 출시돼 주목을 받았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