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몬이 배우 김수미씨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내놓는다.
티몬은 24일 배우 김수미씨가 엄마 역할로 출연하는 오리지널 웹드라마 ‘수미네집’ 제작을 앞두고 조역과 단역 배우 모집을 위해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티몬이 배우 김수미씨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내놓는다. 사진은 웹드라마 '수미네집'의 공개 오디션 포스터. <티몬> |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오디션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31일까지다.
수미네집은 시트콤 형식에 상품 홍보를 곁들인 하이브리드 드라마다. 수미네 가족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라고 티몬은 설명했다.
티몬이 김수미씨와 협업한 콘텐츠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티몬은 7월부터 김수미씨와 개그맨 윤정수씨가 함께 출연하는 웹예능 ‘찐최종.pptx’를 선보이고 있다. 총 8화 구성이며 현재까지 2화가 공개됐다.
수미네집의 촬영 기간은 9월 말부터 10월 초다. 티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놈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찐최종.pptx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씨는 수미네집의 첫째 아들로 출연한다. 개그맨 최기섭씨도 둘째 아들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여성 아이돌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이 셋째 딸로 나온다.
수미네집은 10분씩 모두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티몬은 4월 김수미씨의 식품회사 ‘나팔꽃F&B’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콘텐츠커머스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