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4분기에 상장사 경영권 매각 때 일반투자자 보호방안 발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19 16:1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장사가 경영권을 매각할 때 일반투자자를 보호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4분기 중으로 상장사가 주식 양수도로 경영권을 변경할 때 일반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위 "4분기에 상장사 경영권 매각 때 일반투자자 보호방안 발표"
▲ 금융위원회가 상장사가 경영권을 매각할 때 일반투자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5월부터 7월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했다”며 “민간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현재 구체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추가적 의견수렴과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보호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제는 19일 금융위원회가 상장사의 경영권 매각 때 소액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해 권익을 보호하려던 방안을 최근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제외하며 후순위로 미뤘다고 보도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몸집 불리기' 전략 리스크도 키운다, 한국 소버린 AI 성과도 불확실
11월 은행 주담대 금리 8개월 만에 4%대, 가계대출 금리도 7개월 만에 최고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원 인사, 유형민 모델솔루션 대표 첫 40대 CEO 올라
우리금융 선택은 실적 보여준 임종룡, 비은행 인수 성과 '높아진 눈높이' 충족 특명
LSMnM 구리값 상승에 실적 숨통 트이나, 구동휘 제련 수익 상승에 배터리 소재 신사..
우리금융 임추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임종룡 추천, 사실상 연임 확정
[2025결산/석화] LG화학·롯데케미칼 구조조정 첫발, 정부도 지원책 마련 분주
국힘 '배신자' 이혜훈 곧장 제명, 이재명의 '중도보수 확장'에 위기감 깊어지나
신한은행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 시행, 이자 일부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 
녹색전환연구소 '2026 기후에너지 10대 전망과 제언' 발간, "전환 속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