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부정평가 67.2%, "문재인정부가 낫다" 57.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7-22 09:0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디어토마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부정평가 67.2%,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정부가 낫다" 57.8%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며 30%대를 간신히 유지했다.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정부보다 더 낫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응답자의 67.2%가 부정평가를 내렸으며 긍정평가는 30.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6.8%로 오차범위(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2%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2.5%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6.6% 로 가장 높았으며 40대(73.8%), 20대(71.3%)에서도 부정평가가 70%를 넘었다. 60대 이상에서도 부정평가가 55.5%로 긍정평가(41.8%)보다 많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49.1%)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50%를 넘었고 광주·전라(83.7%), 강원·제주(73%), 대전·세종·충청(72.9%) 경기·인천(69.0%) 순이었다. 

정치성향별로는 민심의 척도로 여겨지는 중도층에서 부정평가가 69.4%로 70%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를 비교했을 때 문재인정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다는 응답이 57.8%였으며 윤석열정부를 더 높게 평가하는 응답은 32.8%에 그쳤다. 

20대에서도 문재인정부를 윤석열정부보다 높게 평가한다는 응답이 51.7%로 반대응답(32.6%)보다 많았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4%, 더불어민주당이 49.5%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17.1%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주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3.2%포인트 하락했으며 민주당은 4.1%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 자체조사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권역·연령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