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신한은행이 서비스하는 가상공간에 매장을 열었다.
GS25는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의 2차 베타서비스 공간에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 GS25가 21일 신한은행의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에 입점한 'GS25신한메타버스점'의 내부 모습. < GS리테일 > |
시나몬은 신한은행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금융과 함께 일상 소비, 게임 등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한 가상 세계 공간이다.
GS25는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GS25기프티콘(바코드 모바일상품권) 50여 종, 퀵커머스 우리동네딜리버리 등의 서비스와 연동했다고 설명했다.
GS25신한메타버스점에서 GS25기프티콘을 구매한 고객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지인에게 보내거나 편의점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우리동네딜리버리 앱을 통해 교환한 상품을 배달 받을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시나몬을 21일부터 5일 동안 운영한다. 이후 보강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정식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