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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에서 발주한 터널공사 수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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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에서 발주한 터널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와 터널 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에서 발주한 터널공사 수주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약금액은 발주처와 경영상 비밀유지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 공시유보 기한은 2022년 7월31일까지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두고 최근 사업연도 매출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이 18조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으로 4500억 원 이상의 수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인프라 사업 가운데 하나인 더라인(TheLine)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옴시티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더라인은 보행자를 위한 친환경 공간인 지상과 지하의 도로, 철도 등으로 구성된 복합 시설로 길이는 170km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발주처와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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