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에서 발주한 터널공사 수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6-14 14:1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에서 발주한 터널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와 터널 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에서 발주한 터널공사 수주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약금액은 발주처와 경영상 비밀유지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 공시유보 기한은 2022년 7월31일까지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두고 최근 사업연도 매출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이 18조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으로 4500억 원 이상의 수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인프라 사업 가운데 하나인 더라인(TheLine)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옴시티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다. 

더라인은 보행자를 위한 친환경 공간인 지상과 지하의 도로, 철도 등으로 구성된 복합 시설로 길이는 170km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발주처와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