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종로 코리안리재보험 사옥, 콘서트홀 갖춘 16층 업무문화시설로 변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6-09 10:5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재보험 빌딩이 클래식 공연장을 갖춘 16층 규모 업무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수송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종로 코리안리재보험 사옥, 콘서트홀 갖춘 16층 업무문화시설로 변신
▲ 종로구 코리안리재보험 빌딩 자리에 들어설 업무문화시설 입면도. <서울시>

이번 사업지인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는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이다.

코리안리재보험 사옥은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 업무시설로 1985년 준공됐다. 준공된 지 36년이 지나면서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 저해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수송 제1-7지구는 이번 결정에 따라 연면적 약 9만3천㎡,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재단장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지상 14개 층은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지상 2층부터 5층에는 1004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과 300석 규모 공연장도 들어선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산하 문화재단을 설립해 콘서트홀을 운영하기로 했다.

콘서트홀과 연계해 수송공원도 재조성한다. 서울시는 2천㎡ 규모 개방형 녹지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