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한국과 대만 부품구매 비중 확대 전망, 중국 리스크 축소 의도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5-25 10:5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자사 제품 공급망에서 중국 공급사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고 한국과 대만 공급사 비중을 늘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미중 패권전쟁과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기조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됐다.
 
애플 한국과 대만 부품구매 비중 확대 전망, 중국 리스크 축소 의도
▲ 애플 로고.

25일 대만 현지 매체 경제일보(징지르바오)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애플이 앞으로 한국과 대만 공급사 비중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그동안 공급망에서 중국기업 비중을 늘려 대만 공급사들을 견제해 왔으나 전략 기조를 바꿨다는 것이다. 

중국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도시 봉쇄 등 방역 조치를 내세우면서 애플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일보는 한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BOE가 애플 공급망에서 제외된 뒤 중국 전면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인 윙텍도 제외됐다고 밝혔다.

BOE는 올해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14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디스플레이 사양을 몰래 변경한 사실이 애플에 의해 발각돼 애플 공급망에서 제외됐다.

윙텍의 경우 뚜렷한 이유 없이 최근 공급망에서 제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LG이노텍이 윙텍을 대신해 전면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게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애플과 윙텍, LG이노텍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정보는 없다.

경제일보는 애플이 가장 먼저 원가 비중이 높은 부품 공급망에서 중국기업을 제외하는 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면 카메라 모듈의 생산 원가는 후면 카메라 모듈과 비교해 3분의1에 불과했지만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4에서는 자동 포커스 맞춤 기능 등 신기술이 추가되면서 원가가 기존 모듈보다 3배 비싸졌다.

경제일보는 “애플은 이미 공급업체들에게 인도나 베트남 등 중국 이외 지역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미중 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도 낮추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노녕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