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일호 "조선해운 구조조정, 기업 채권단 고통분담해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5-19 19:0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일호 "조선해운 구조조정, 기업 채권단 고통분담해야"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첫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기업과 채권단의 고통분담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조선과 해운 등 구조적인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채권단을 중심으로 기업의 유동성과 업황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이해관계자들의 철저한 고통분담 원칙에 따라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은행의 자본건전성 악화와 대량실업 등에 대처할 방안도 이른 시일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 시행령은 6월까지 제정작업을 마무리해 공급과잉 업종에 대한 자율적인 사업재편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 법안은 기업을 합병·분할할 때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하고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공공·금융기관에 대한 성과연봉제 확대를 반대하는 노동조합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일부 노조를 중심으로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데 이는 호봉에 따른 자동 보수인상 등 그간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행태로 보인다”며 “성과가 높은 직원들이 보수도 더 많이 받는 공정한 인센티브 시스템과 배치되는 행위”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0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19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을 곧바로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유 부총리는 “거래소 개편,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 상장·공모제도 개선 등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이 확대되도록 은행법 등 관련 법률 개정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