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5-02 1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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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N글로벌이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 패션고의 오프라인 박람회를 연다.
NHN글로벌은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에서 B2B 플랫폼 패션고의 첫 오프라인 무역박람회 ‘패션고위크 팜스프링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된다.
▲ NHN글로벌의 B2B 패션플랫폼 패션고 관련 이미지.
패션고는 글로벌 벤더와 개인 리테일 사업자를 연결해주는 패션 관련 e커머스 플랫폼으로 2021년 기준 미국 B2B 플랫폼 중 유일하게 패션부문 거래액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패션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패션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7개의 단독 브랜드를 포함해 8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NHN글로벌은 패션고 모바일 앱에 ‘팜스프링스 모드’를 신설해 기존 패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능들을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NHN글로벌 관계자는 "B2B 플랫폼 가운데 최초로 개최하는 오프라인 박람회인 '패션고위크 팜스프링스'를 위해 박람회 관련 전문가인 톰 나스토스와 스콧 초완과 협업했다"며 "벤더사와 개인 사업자들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제품과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폴 리 NHN글로벌 대표는 “80년 전 첫 패션 박람회가 열렸던 팜스프링스에서 패션고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패션고는벤더사와 개인 사업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고는 2020년부터 온라인 무역박람회인 ‘패션고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