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기 신한은행 개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남기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회장이 4월18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전국장애인표준사업연합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별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신한은행 강서본부에서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와 ‘금융거래 접근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는 전국 566곳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업 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중심의 작업환경 기준을 제시하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설립지원제도’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급여 이체 수수료 우대 △예·적금 금리우대 △개인신용대출 우대 △임직원 복지카드 제공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에 발맞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