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기증품을 전달했다.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맨 왼쪽),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오른쪽 두 번째),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실장(맨 오른쪽)이 19일 물품기증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이날 행사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사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790명이 기증한 8천여 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의 작업, 고객응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물품보관장소를 따로 마련해 별도의 접수 인원 없이 임직원들이 물품을 제출하도록 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