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열어, 문재인 "철저하게 상황 관리하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4-17 13:5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청와대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1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안보 부처 차관급과 함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북한의 군사동향을 점검하고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철저하게 상황 관리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3월24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합참은 이날 오전 북한이 16일 오후 6시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고 미사일 발사 사실을 발표했다.

합참이 파악한 북한 발사체는 고도 약25km, 비행거리 약 110km였으며 최고속도는 마하 4.0(4896km/시간) 이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고 관련 부처에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3월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올해 13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관한 반발 차원에서 무력시위를 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미연합훈련 본 훈련에 해당하는 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CCPT)이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방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 발표, 주한미군 "전력과 태세 유지" 명시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등 참석
외신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개선 '환골탈태', 송종화 '꼼수 가격인상' 논란 속에 함박웃음
[현장]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KAI-삼성전자, 국산 무인기용 AI 반도체 공동 개발 착수  
SK하이닉스 3분기 설비투자 6조·연구개발 1조 증가, AI 메모리 수요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